[내돈내산_사용기] 이지엔 푸딩 헤어염색약 사용후기:)

 

 

잠시 올리브*에 갈일이 있어 나갔다가

 

 

 

그동안 해주고 싶었던 남편의 머리 염색을 해주고자

 

 

염색약을 사왔어요. 

 

 

셀프염색약으로도 유명하고

 

색이 잘 나온다고도 유명한거 같아서

 

이지엔 푸딩 염색약으로 구매해 봤는데요.

 

 

제 남편머리가

 

 

그 염색을해도 색이 잘 안나오는

 

그런 뻣뻣하고 강력한 머리카락을 가졌는데요.

 

 

과연 남편머리에 염색이 될까 싶었지만

 

그래도 한번 구매해 보았답니다.

 

 

 

 

 

 

강력한 머리카락을 가진 제 남편이어서

 

조금 밝은색으로 고른다고 골랐는데요

 

이지엔 푸딩 염색약 뮤트 스킨브라운으로 골라봤어요.

 

 

색이 예시로 있던것처럼 잘 나왔으면 하는데요.

 

 

남편도 저도 사실 큰 기대는 없어요ㅎㅎ

 

 

워낙에 강력한 머리카락을 가진자라.

 

 

 

 

 

 

 

이지엔 푸딩 염색약 셀프염색도 할 수 있게 쉽고

 

색상도 다양해서 인기가 많은걸로 아는데요.

 

 

염색해보고 잘 나오면 저도 도전을 해봐야할까요?

 

 

저는 한번 셀프염색을 실패한적이 있어서

 

 

고생후에 헤어샵에서만 했는데요. 

 

 

 

그래도 긴머리인 저보다

 

짧은머리인 남편이 시험대상에 올랐어요

 

 

 

 

 

 

 

 

어느 염색약이랑 같은 방법이네요.

 

 

이지엔 푸딩 염색약도 1제 2제를 섞어서 사용하는건데

 

통에 넣어서 쉐킷쉐킷 !

 

 

후

 

발라주면 되는 거네요 !

 

구성품은

 

1제, 2제, 혼합용기, 가운, 이어캡, 장갑, 트리트먼트, 설명서

 

 

 

 

 

 

 

 

이지엔 푸딩 염색약을 개봉하면

 

이렇게 뚜껑쪽에 박스에 기타 도구들이 있고

 

혼합용통 안에 1제 2제가 들어있어요

 

 

 

 

이지엔 푸딩 염색약의 구성품을 다 확인해봤으니 

 

 

 

바로 염색을 시작해볼까요.

 

 

 

이론은 대충 알고있지만

 

사용량과 사용법부터 찾아봅니다. 

 

 

 

 

남편은 짧은머리라

 

단발만큼도 필요 없을거 같아서 저는 1/2만 사용했는데요

 

약간 부족한듯 딱 맞는듯 하는 양이었어요

 

조절 잘못하시는분들은 2/3을 쓰시는게 나을 거 같아요.

 

 

저도 조절 잘 하는 사람은 아닙니다만.

 

 

남편의 머리카락이라 괜찮아요 ~ ㅎㅎ

 

 

 

 

이지엔 푸딩 염색약의 1제 2제를 혼합통에 넣고 섞을 때

 

그냥 쉐킷쉐킷 했더니

 

약간 방울 방울 나오길래

 

뭐지 했는데

 

옆으로 흔들라더라구요

 

전 그냥 위아래로 막 흔들었거든요.

 

 

 

역시 설명서는 괜히 있는게 아닙니다.

 

옆으로 흔들어주세요.

 

아니면 흘러나와요.

 

 

 

 

 

이지엔 푸딩 염색약을 섞어주면 묽던 제형에서

 

이렇게 꾸덕해지는데요.

 

이상태에서 염색을 해주면 됩니다.

 

 

자 이제 정말 준비를 해보아요.

 

 

 

실험...아니 염색대상에 가운을 둘러주고 장갑과 빗을 챙겼어요.

 

저는 라텍스 장갑이 편해서 집에있던걸로 사용했습니다.

 

 

 

 

남편은 아주 검은머리에요. 

 

머리숱도 많아요.

 

 

투블럭인데 머리를 자르자마자 하는 염색이라 

 

그래도 적은양으로 괜찮았네요 ~

 

 

 

 

 

 

 

 

 

최대한 뭉치지않게

 

정수리부터 빗질도 해주면서 열심히 발라줬는데요.

 

 

 

이지엔 푸딩 염색약을 잘 바르고

 

이렇게 방치를 합니다.

 

저희 남편은 강력한 머리카락이라 40분을 뒀는데요. 

 

 

 

 

빠르게 이지엔 푸딩 염색약의 결과를 볼까요.

 

 

40분 동안 꾸벅꾸벅 졸다가 

 

머리를 감고 드라이 한 후의 머리입니다.

 

 

지금은 며칠지나서 약간 더 밝아졌어요.

 

 

생각보다 색이 잘 나와서

 

남편도 놀라워하면서 마음에 들어했구요.

 

 

 

저도 밝아진 머리를 가진 남편을 보며 

 

어색해 했답니다. (낯설다 너...)

 

 

 

혼자서도 할 수 있을 거 같지만

 

염색을 해주는 사람이 있다면 더 잘나올 수 있겠죠.

 

그사람이 꽝손이라면 뭐 그건...어쩔 수 없겠지만.

 

 

 

 

 

 

헤어샵에서 탈색을 하고 노란머리를 할까말까 고민했었다고 

 

남편이 처음으로 이렇게 밝은색상이 나왔다면서

 

좋아하는 걸 보니.

 

 

 

저도 만족스럽습니다.

 

 

쉽고 편하게 염색을 하고 싶다면

 

추천드려요~

 

 

색도 강력한 머리카락에도 만족할 정도로 잘 나옵니다.

 

 

다만 멋내기용이라서 새치염색은 안되네요....

 

아쉬워라..........

 

 

 

 

 

이상

 

 

내돈내산 셀프염색약의 후기남기고 갑니다 :)

 

 

 

 

 

총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