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프돌준비] 셀프돌상준비 / 나도 이제 돌끝맘 :)

 

 

 

 

아휴

 

이놈의 코로나가 뭔지

 

코로나 때문에 머리아픈일이 꼭 한번씩 생기네요.

 

 

솜이는 첫 아이이고

 

돌잔치는 생각이 없지만

 

 

그래도 양가 직계가족끼리 축하하는 식사자리를 가져야 하나 말아야하나 

 

 

고민 또 고민했어요. 

 

친정따로 시댁따로 해야하는건지

 

같이 해야하는건지

 

 

 

돌잔치도 안하는데 서운할까 싶어

 

 

식당을 예약을 하고 싶지만

 

지금은 코시대 아닙니까

 

4인이상 예약이 어렵지요

 

 

그래서 큰맘 먹고 몇배는 비싼 소규모 돌잔치가 가능한 곳을 찾아보고

 

어찌저찌 계약을 했는데요.

 

 

 

 

코로나가 4단계가 터짐으로 갑자기 다 취소가 되었지 뭐에요 ㅠㅠ

 

 

 

 

남은 시간은 약 일주일 부랴부랴

 

 

셀프돌상 알아보고

 

레터링풍선 , 케이크 토퍼 등 

 

 

빠르게 알아보고 준비를 했답니다 ㅠㅠ

 

 

 

 

 

 

 

돌상은 인스타와 맘카페를 찾아서

 

파주나 운정에서 픽업이 가능한 곳을 찾아서 했어요.

 

배송 받는건 혹시나 늦을까봐요.

 

잘 픽업해오고 잘 반납도 했답니다 

 

 

 

 

부모님들 오시기 전에 미리 간단한 셋팅은 해두고

 

 

 

 

오신 후에 떡, 과일 등 상에 놓고

 

 

얼른 간단한 돌잔치를 시작했답니다.

 

 

 

 

 

 

 

협조는 안되는 아들이지만

 

 

돌상은 이뻤으며

 

레터링풍선도 문제없이 제때 잘 도착해서 빛을 발하였으며

 

 

순수우유케이크 사서 주문한 케이크 토퍼까지 잘 올렸고 :)

 

 

다만 좀 짜증이 있는 아들인지라 가족사진을 제대로 못찍은게 아쉬워도

 

 

돌잡이 세트에

 

한복에 수트까지 잘 빌려서 아주 무사히 끝냈어요 ㅠㅠ

 

 

 

 

 

식사는 준비 할 시간이 없어서

 

뷔페식으로 주문해서 찾아왔구요.

 

 

가격이 저렴하지 아니하지만

 

양이 푸짐했고 맛도 괜찮아서 다행이라 생각했어요ㅠㅠ

 

 

양가부모님 모시는 자리에

 

맛없거나 문제있으면 좀 그렇잔아요.

 

 

 

 

 

이런 뷔페식도 이해해주시고 맛있게 드셔주셔서 정말 ㅠㅠ

 

다행이라 생각했답니다.

 

집에서 뷔페음식 먹어본건 처음인데

 

생각보다 맛도 좋고 좋네요 :)

 

 

 

 

 

한복이랑 같이 빌려주신 이 수트도 이뻐서 :)

 

정말 마음에 든 

 

입을자리는 없지만

 

사주고 싶을 정도였어요~

 

 

돌잡이용품도 다 상태가 좋았구요~

 

저희아들은 스튜디오 돌상촬영과 집에서 모두 같은걸 잡았어요 :)

 

판사봉과 돈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풍선이랑 토퍼는 배송으로 받았는데

 

이쁜 아이들 

 

무사히 잘 받아서 

 

 

 

일주일만에 준비한거 치고는

 

아주 열심히 잘 한거 같아

 

 

저 스스로 칭찬해봅니다. 힛.

 

 

 

아들 첫돌을 무사히 마치며 :)

 

나도 이제 돌끝맘 :)

 

 

 

내손으로 직접 찾아보고 내돈주고 준비한 셀프돌준비였습니다.

 

그럼 이만 :)

 

 

 

총총 :)

 

 

 

셀프돌상 : 토리테이블

 

뷔페음식 : 부페파크 프리미엄세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