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쉽고 맛있게 알리오올리오를(feat.청정원 갈릭&페퍼론치노)

 

파스타를 맛있게 먹고 싶은데

나가서 사 먹자니 요즘 코로나 19로 외식은 조금 꺼려지고

 

그래도 파스타는 포기할 수 없겠고

특히 알리오 올리오를 해 먹으려 하는데

재료를 준비해야 하는 귀찮음과 

올리브 오일로 맛있게 만들어 먹을 자신이 없다면?!

 

 

시판 중인 소스를 이용해서 간단하게 먹는 방법이 있다.

 

 

주로 토마토소스를 시판 소스로 많이 사 먹는 편이고,

생크림이나 휘핑크림을 사서 우유랑 섞어 까르보나라는 직접 만들어 먹는 편인데

 

 

알리오 올리오용 시판 소스를 보니

맛이 있을까? 싶으면서도 

먹고 싶은데 올리브 오일로 맛있게 알리오 올리오를 만들긴 귀찮으니

 

한번 사보았다.

 

청정원 갈릭&페퍼론치노

알리오 올리오 소스.

 

 

알리오 올리오는

이름 그대로

 

알리오 -> 마늘

올리오 -> 기름

 

 

 

마늘과 기름으로 맛을 낸 스파게티이다.

 

 

거기에 페퍼론치노를 넣어 느끼함을 살짝 잡아준 맛? 

 

 

 

호불호가 있을 수는 있겠지만

 

나와 남편은 그래도 파스타는 좋아하는 편이어서.

 

 

그리고 감바스를 좋아하기에.

 

 

 

 

 

 

 

시판 소스 알리오 올리오 맛이 궁금해서

 

사본 청청원 갈릭 & 페퍼론치노 소스.

 

 

 

안에 기본적으로 마늘과 페퍼론치노가 들어있지만

 

 

더 맛있게 먹기 위해서 

 

마늘과 페퍼론치노를 더 첨가하였다.

 

덤으로 새우도 추가.

 

 

 

그리고 마른 느낌의 스파게티를 안 좋아해서

 

소스를 넉넉하게 하나 다 사용하였다.

(3~4인용이라고 쓰여있는 양의 소스)

 

 

 

 

우선 집에 있던 냉동새우를 녹여서 미리 준비해두고

 

마늘 8~9개를 편 썰기 해서 두고

 

페퍼론치노도 한 5~6개 정도 더 넣어주었다

 

 

 

 

올리브유를 팬에 두르고

 

슬라이스 해둔 마늘을 달달달 볶아주다가

 

페퍼론치노와 새우를 넣고 마저 볶아준다.

 

 

 

스파게티 면은 꽤 오래 끓여야 익기 때문에

 

동시에 물을 올려서 물을 끓이고

 

면 2인분 양을 준비해 살짝 덜 익은 정도로 삶아주면서 소스를 계속 만들었다.

 

 

 

미리 볶고 있던 마늘과 페퍼론치노 새우에다가

 

시판 소스를 2/3 정도 넣고 

 

끓이고

 

면을 건져 바로 소스에 넣어주었다.

 

 

 

그렇게 면을 같이 볶다가

 

남은 소스를 마저 다 넣고 간을 맞춰주면서

 

또,

면이 익으면서 면에 충분히 소스의 맛이 느껴질 수 있게

 

 

이렇게 마무리!

 

 

 

앞에서 말했다시피 마른 느낌의 파스타는 좋아하지 않아서 ㅎㅎ

 

 

 

딱 생각한 느낌의 알리오 올리오가 나왔다. 

 

 

촉촉한 파스타

 

 

 

 

 

 

 

 

마르지 않은 촉촉한 느낌의 알리오 올리오!

 

생각보다 시판 소스의 맛이 좋다. 

 

진짜 알리오 올리오가 먹고 싶을 때 간단하게 해 먹기 딱 좋을 맛과 양!!

 

 

 

 

토마토나 로제 그리고 까르보나라를 더 좋아하는

 

남편도 정말 맛있다고

 

 

 

페퍼론치노를 추가로 더 넣어준 것도

 

살짝 매콤한 맛이 더 더해져서

 

느끼함을 잡아주는 게 크게 한몫한 듯하고

 

마늘을 추가 더 넣어서 만든 것도 더 맛있게 만들어진 비결이지 않을까 싶다.

 

 

시판 소스 자체도 맛이 좋고!

 

 

 

남편이 맛있다고 다음엔 면을 더 넣고 해달라고 한다.

 

 

더 많이 먹게.

 

 

오래간만에 파스타 만족스럽게 맛있게 먹은 듯.

 

 

 

특별히 추가로 넣는 재료가 없어도

 

마늘만 추가해서 넉넉히 넣어만 줘도

 

더 맛있는 파스타

 

알리오 올리오를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청정원 갈릭&페퍼론치노 알리오올리오 소스

 

다음에도 사 먹어볼 재구매의사 가득인 제품입니다.

 

 

 

파스타와 알리오 올리오를 좋아한다면 추천드려요!

 

 

 

 

 

 

내 돈 주고 내가 사서 해먹은 지극히 개인적인 후기입니다.